Concert – ZZ Top
April 24, 2013 4:05 pm | Category : Events
Hello, Canada 로 시작된 ZZ Top의 공연.
큰 움직임이 없이 무심하게 기타와 베이스를 치는 두 사람과 세월을 무색하게만드는 파워로 사람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드는 드러머 세사람만이 존재하는 무대위의 열기는 대단했다.
ZZ Top 은 김기덕, 박원웅, 김광한의 라디오를 들은 세대에겐 익히 잘 알려진 미국의 락밴드.
그들의 콘서트가 캐나다에서 열렸다.
Billy Gibbons(기타), Frank Beard (드럼), Dusty Hill (베이스) 세명의 멤버가 지난 40년간 한번의 멤버 교체도 없이 의리를 지켜온것으로도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온 그룹, ZZ TOp.
기타, 베이스, 드럼 딱 세가지 악기로 이루어진 사운드인데도 모자람이 없이 꽉찬다.
Frank Beard가 곡이 끝나자 담뱃불을 붙여 담배를 물고 다시 드럼을 치는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하고 Billy Gibbons와 Dusty Hill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라는 것이 둘이 발 맞춰 움직이기,개다리춤, 기타 들어다놨다하기가 전부다. 사람들을 자극시키는 별 멘트도 없이 내리 연주와 노래만하는데도 공연의 열기는 대단하다.
네번의 기타와 베이스가 바뀌고 기타를 치는 리드싱어 역시 담배를 피우며 한 손으로 기타를 치는 퍼포먼스가 재밌다. 속이 시원할정도의 사운드로 귀를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대이상의 공연과 모든 노래를 따라부르며 5, 60대들이 춤추는 모습과 아이까지 온 가족의 흥겨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60이 넘도록 자기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며 사는 사람들.
무리수를 두지않고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주는 잔잔함.
40년간 바뀌지않은 멤버들의 우정.
ZZ Top의 변치않는 음악세계다.
두번의 앵콜없이 냉정하게 쇼는 끝났지만 여운이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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