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pring Volume 11.

April 9, 2019 11:44 am | Category : Magazine, Notice

 

기나긴 겨울이 지났습니다.

사실, 아직 아쉬움 많은 겨울의 긴 꼬리가 조금 남아있어

‘이제 완연한 봄이다’라고 말하기엔 조금 무색한 날씨지만

그래도 달력의 숫자는 당당한 봄입니다.

 

마치 혹한의 한겨울속 따사로운 봄의 대비처럼

 시커먼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에 뜬 쌍무지개.

분명 좋은 징조일거라 예감합니다.

쌍무지개의 행운을 여러분 모두에게 드리고자합니다.

 

2019, 봄

Editor, K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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